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공해상에서 작전을 하던 미 해군 순양함 카우펜스에 중국 군함이 경고신호에도 계속 접근해 두 선박 사이의 거리가 500야드(약 460미터)까지 근접했다.
미군 태평양함대는 "이 사건으로 선박 간 통신을 포함해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문적인 선박 조종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국 인터넷 사이트 '관찰자'는 미 언론을 이용, 중국 군함이 카우펜스에 정지하라고 경고했지만 카우펜스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전진했다고 주장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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