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증권업 중장기 개선방안이 발표됐지만 단기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3분기(10~12월)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개인 거래가 침체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우 연구원은 "이로 인해 개인 투자활동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권업종의 구조적 수익성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며 "10월 이후 외국인도 순매도로 전환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 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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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내년 경기 회복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지만 업체간 과당경쟁에 따른 낮아진 수수료율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증권업종 주가 수준이 업종 수익성 악화가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지만 구조적 재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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