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외환은행이 6억1400만달러(약 6500억원) 규모 해외 선박금융에 성공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등은 캐나다 해운선사인 티케이사가 발주한 10억2000만달러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하역설비) 건조사업에 6억14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close 증권정보 010140 KOSPI 현재가 29,3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2.82% 거래량 8,257,612 전일가 30,1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고수들은 이미 주시중…"주가 97만원 목표" 이제 '상승세'만 남았다 [주末머니]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이 맡았다.

수은이 1억7700만달러를 직접 대출하고, 외환은행은 수은의 대외채무보증을 받아 1억3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 3억700만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은행은 내달 초 확정된다.


FPSO는 해양 플랜트에서 뽑아낸 원유를 정제하고 저장해 다른 장소에 하역작업까지 할 수 있는 특수선박이다.

각 사는 이번 안건에 대해 여신심사위원회 등 마지막 내부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관계자들은 "국내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6억1400만달러 규모를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을 통한 금융지원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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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환은행은 전일 미국 해운선사인 스콜피오탱커스의 7억6000만달러 규모 정유운반선 21척 건조에 5000만달러 금융지원을 하기로 확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 close 증권정보 010620 KOSPI 현재가 223,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3,000 2025.12.12 15:30 기준 관련기사 "변화 걱정 안다, 미포 저력이 합병 동력"…HD현대重 CEO, 직원들에 손편지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5년 내 매출 100조원 간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공식 합병…통합 법인 출범해 등 국내 조선업체들이 건조에 나선다. 무역보험공사는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3억6000만달러 무역보험을 제공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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