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출연해 "은행권 구조조정 잘 되고 있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일랜드에 이어 스페인도 내년 1월 구제금융에서 벗어날 계획인 가운데 클라우스 레글링 유로안정화기구(ESM) 대표가 스페인의 구제금융 졸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레글링 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출연해 "스페인의 구제금융 탈출은 시기상조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높은 실업률과 재정적자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스페인이 구제금융 졸업하는 것은 무리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스페인 은행은 ESM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고 있다"며 "은행권 구조개혁 역시 예정되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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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글링 대표는 "ECB는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를 마무리한 뒤 내년 11월께 단일은행감독기구를 출범할 계획"이라며 "ESM 역시 이 체제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스페인이 내년 1월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관리체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지난해 7월 유로존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등을 통해 400억유로(약 57조3000억원)의 은행 구제금융을 받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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