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영증권이 오뚜기에 대해 "종합식품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오뚜기는 불황에 영향 받아 외형성장은 둔화될 수 있으나 업계 최고의 영업력, 순현금의 재무상태 등이 좋아 기업인수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종합식품기업이란 모든 식료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전제한 뒤 "오뚜기는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경영활동이 소비자 만족을 이끌 수 있는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오뚜기가 종합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했다. 상당수의 동종기업이 가공식품 사업을 소재식품의 수직계열화 차원에서 육성하는 것 과 대비된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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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력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조미식품과 편의식품에 있어 오뚜기의 가격경쟁력은 매력적이다. 동종업계 제품이 외형을 추가하며 가격보다 수량을 중시하는 점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라면 브랜드 육성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라면 업계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단순하고 과점화가 오랜 기간 진행된 곳이지만, 류현진 선수를 진라면 광고모델로 발탁하는 등 가격경쟁력에 소비자 인지도가 배가되면 시장점유율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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