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스로 보는 종목]국내 대표 기업들, 실적 선방에도 주가 저평가 심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전년比 53%↑...애플·인텔은 감소
주가하락폭은 오히려 삼성전자가 커
올해 주가 상승률, 현대차 6.6% vs 포드 31%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외국인 관심 증가 기대


[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해외 업체들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주가 저평가는 심화됐다는 소식, 한국경제 기사 보시겠습니다.
삼성전자 의 달러 환산 2분기 영업이익은 84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영업이익은 125억5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8% 줄었고, 인텔의 영업이익도 29%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삼성전자 주가가 15%가량 떨어지는 동안 애플 주가는 8% 하락하는데 그쳤고요. 인텔 주가는 오히려 8.2% 올랐습니다.

현대차 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6% 줄었지만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등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 비해 감소폭이 덜했습니다.
그러나 주가 상승률은 6.6%로 31%인 포드, 24%인 제너럴모터스 등 경쟁사에 비해 한참 뒤처집니다.

상대적인 수익 방어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 기업들의 주가 저평가는 심화됐는데요. 이렇게 저평가된 주가는 외국인들의 관심이 커질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선진국 증시의 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인 만큼 국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본 기사는 8월19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