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오픈마켓에서 성인물이 담긴 '성인앱'을 유료로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11년~2013년 8월) 이통사별 성인 유료앱 판매 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통3사의 성인앱 판매수익은 26억여원이었다가 2012년 34억여원으로 8억원가량 급증했다.

3년간 오픈마켓 3사의 성인앱 판매 수익은 SK텔레콤(T스토어)가 55억, LG유플러스(U+스토어)가 13억원, KT(올레마켓)가 8000만원이었다. 특히 전체 성인앱 판매 수익의 80%를 SK텔레콤이 차지하고 있었다.

AD

김기현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각종 성범죄가 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통사들은 성인앱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오픈마켓 검색을 통해 성인앱을 쉽게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사실상 그대로 성인앱에 노출된 것"이라며 "이를 사전에 방지할 제도적 장치와 이통사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