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온으로 살균하는 ‘살균스티머’ 출시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LG전자가 고온 살균으로 세균 걱정이 없는 살균 스티머 3종을 출시하며 겨울철 실내 공기관리 제품군을 늘렸다.
LG전자는 17일 최근 에어워셔 신제품 10종을 출시한데 이어 살균스티머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살균 스티머는 100도의 고온으로 물을 끓여 살균, 세균 걱정 없이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티머 제품 사용시 우려되는 화상 걱정도 없앴다. 100도로 끓인 물을 내부 팬을 통해 53~55도로 식혀 내보내 안전하다. 다른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100도로 끓인 후 식히는 과정 없이 80도 이상의 뜨거운 스팀이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53~55도의 따뜻한 스팀으로 건강한 실내 공기 관리도 가능하다. 차가운 수분이 나오는 일반 가습기와 달리 따뜻한 스팀을 내보내 겨울철 감기 걱정도 줄여 준다.
LG전자는 신제품의 크기가 크지 않아 아기방, 화장대, 사무실 책상 등 다양한 공간의 습도 조절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최근 늘고 있는 싱글족이 쓰기에도 알맞다는 설명이다.
LG 살균 스티머는 램프 컨셉을 채용, 동그란 모양과 함께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조명을 적용했다. LG 살균 스티머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핀업디자인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가열식 가습기 제품 중 유일하게 HH(Healthy Humidifier)인증도 획득했다. HH인증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가습능력, 오염도, 소음 등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 가습기 제품 대상의 유일한 국내 인증이다. 가격은 14만 9000원에서 17만 9000원 선이다.
조주완 LG전자 AE사업본부 가정용에어컨사업부장 상무는 "LG 살균스티머는 건강 관리 및 실내 디자인 조화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LG전자는 겨울철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비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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