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3분기 순익은 '기대이상'..매출은 '뚝'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IBM의 3분기 순이익과 매출의 성적표가 엇갈렸다.
세계 최대 컴퓨터 서비스업체인 IBM의 매출이 6개 분기 연속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IBM의 3분기 매출액은 237억달러다. 지난해 3분기 247억달러와 시장 전망치 247억9000만달러에 모두 미치지 못했다. 컴퓨터 하드웨어의 수요 감소 영향이 컸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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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4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 3.68달러다. 지난해 3분기에는 순익이 38억달러, 주당 순익이 3.33달러였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3.99달러로, 이 역시 시장 전망치 3.96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IBM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3% 하락중이다. IBM 주가는 올해 들어 2.5%나 떨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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