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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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 남원향교(전교 한능수)는 지난 11일 남원향교내 강학당에서 기로 10명을 비롯해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기로연의 유래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베풀어주는 잔치로 매년 상사(上巳 : 음력 3월 상순의 巳日 또는 3월 3일)와 중양(重陽 : 9월 9일)에 보제루(普濟樓)에서 열렸는데 여기에는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 연세 드신 지역 유림들을 위로하는 잔치로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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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은 “유림 어르신들의 무탈한 삶과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복잡 다양한 사회현상으로 요즈음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부족하고 서구식 문화에 젖어 있는 젊은이들이 참여해 충효의 사상과 예절교육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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