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새터민 자녀에 1000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은 13일 "전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삼흥학교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초등교육 기관인 삼흥학교는 일반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초등과정을 교육하는 기숙형 방과후 학교다. 우리아비바생명과는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사랑의 컵케이크 만들기 행사, 목동야구장 초정 관람행사 등을 통해 이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아비바생명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과 마일리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