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26일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이르면 오는 10월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 총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뉴질랜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키 총리는 "박 대통령이 (FTA 협상 재개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었고 뉴질랜드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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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질랜드 간 FTA 협상은 지난 2008년 시작됐으나 1년 뒤 중단됐다. 민감 품목에 대한 양측 간 의견 차를 좁했기 때문이다.

키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협상을 재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양국 관리들이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해야겠지만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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