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여성과 함께하는 원자력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새누리당)이 주최하고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주관하는 ‘2013 여성과 함께하는 원자력 심포지엄: 원자력을 얼마나 아시나요?’가 열린다.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함형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과 손영준 국민대학교 교수가 원자력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함형필 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개발 위협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북한 핵개발의 현황 및 대책 방안을 밝히고 현재 우리나라의 북핵 정책과 그 의미를 설명한다. 손영준 교수는 '우리나라 원자력 소통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국내 원전업계·언론·여론을 포함한 원자력계 소통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언론의 공정한 원전정보 전달이 사회적 소통 및 합의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는 토론에서는 함형필 연구위원과 손영준 교수 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영일 선임연구원, 이승희(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석사과정), 오윤희(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장승빈(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생이 토론자로 나서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민 의원 측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북한의 핵위협, 잦은 원전 정지, 원전 부품 인증서 위조사건까지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극심해지고 있고 최근 ‘원전 마피아’라는 신조어가 나타날 정도로 기존 폐쇄적인 원자력 소통구조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원활한 소통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실정"이라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민병주 의원은 "원자력과 관련한 일방적인 정보전달과 정보소외가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그로 인한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실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부문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산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있는 국가 에너지 수급 정책과 원자력 안전성 개선 그리고 원전에 대한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