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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분기 새희망대출 4911억원 지원..연체율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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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올해 1분기에 은행들은 새희망홀씨 대출로 총 5만1230명에게 4911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 연체율은 2.7%로 지난해 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새희망홀씨를 통해 2013년 3월말까지 45만7748명이 4조1112억원이 대출을 받았다. 이 중 올해 1분기의 새희망홀씨 대출은 49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58억원보다 27.3% 늘어났다.
새희망홀씨 대출 중 신용등급 7등급이하이며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저신용·저소득자의 비중은 73.6%로 지난해 12월 말(74.0%)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새희망홀씨의 연체율은 소폭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연체율은 2.7%로 지난해 말 2.4%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1년 말 1.7%에 이어 2012년 말 2.4%를 기록해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저신용·저소득자 새희망홀씨 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부양가족이 많은 서민들을 우대하는 등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희망금융플라자)가 지방소재 공단, 전통시장 등 서민밀집지역에 설치되도록 유도하고, 서민금융지원 우수은행 및 우수직원을 표창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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