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3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5.2%가 '50세 이상 장년 근로인력 활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장년층 고용 현실은 이를 따르지 못했다. 지난해 50세 이상의 장년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은 43.6%로 절반도 못 미쳤다.
장년층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비중은 평균 34.9%였으며, 급여는 퇴직 전 연봉의 평균 81% 수준이었다. 고용 만족도는 평균 71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93.8%)은 '앞으로도 장년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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