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식품 및 한약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서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식품판매업 민관 합동 점검반이 관내 건강원(즉석판매제조가공업) 60여곳을 점검한다.
또 서구보건소 의약관리팀에서는 한약도매상, 한약방, 한약국 등 한약판매업 및 기타 무허가 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영업허가 및 등록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저장·진열여부 ▲약사법 관련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며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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