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만날 상대가 정해졌다.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그랜드 타라브야 호텔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식에서 포르투갈, 쿠바, 그리고 아프리카 U-20 선수권대회 4강 팀 가운데 한 곳과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2003년부터 6회 연속 이 대회 본선에 올랐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지난 2011년 대회에서는 조 3위로 16강에 올랐지만 스페인에 승부차기 끝에 6-7로 패했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 편성
▲B조=한국, 아프리카 1개 팀, 쿠바, 포르투갈
▲C조=콜롬비아, 호주, 엘살바도르, 터키
▲D조=멕시코, 아프리카 1개 팀, 파라과이, 그리스
▲E조=아프리카 챔피언, 이라크, 칠레, 잉글랜드
▲F조=오세아니아 챔피언, 우즈베키스탄,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