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쌍용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을 3월1일 자로 복직시킨다는 속보를 발표했다"며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늦게나마 무급휴직자의 복직이 이뤄지고 쌍용차 문제가 진일보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복직대상에서 정리해고자 문제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남아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과 진상규명으로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새누리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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