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국제사진영상 기자재전 참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2)'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P&I 2012' 행사에 무선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 NX20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와 국내 출시 후 6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인기 제품 MV800 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P&I 2012'는 사진영상기술과 전문사진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카메라 전문 업체는 물론 영상기자재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의 전시관을 마련해 스마트 카메라의 주요 기능을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전문 강좌도 개설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 와이파이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NX20, NX210, NX1000 등을 전시했으며, 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TV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카메라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며 "삼성 카메라의 우수한 기능과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