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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성장동력]효성, 전기차 신흥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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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직원이 안양 효성기술원에서 탄소섬유 제품의 품질을 테스트하고 있다

효성 직원이 안양 효성기술원에서 탄소섬유 제품의 품질을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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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효성은 전자소재 사업, 고부가가치 섬유 사업, 전기차 모터 및 스마트 그리드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효성은 올해 전주시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에 연간 2000톤 규모의 탄소 공장 건립을 착공, 201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무게는 5분의1로 가벼우나 강도는 10배 이상인 첨단 신소재로 항공우주 분야, 스포츠레저 분야, 자동차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용 모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80kW급 전기자동차용 모터 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하고 2014년까지 준중형급 전기자동차의 모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은 15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울산 용연공장에 연산 4만t 규모의 광학용 폴리에스터 필름과 산업용 필름을 생산한다.
효성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중전기기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도 신흥시장 진출 등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판덱스 부문은 지난해 9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에 연산 1만t 규모의 공장을 완공해 중국 베트남 터키를 잇는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스틸코드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점유율을 7%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에어백 사업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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