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2 독서의 해 맞이 이색캠페인 전개
'나만의 서재, 책가도 만들기’ 독서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독서에 대한 성취감을 불어넣어 다독을 장려하고 2012년 독서로 마음의 서가를 채워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날 강연에서는 책가도의 정의와 오랜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티스트 임수식의 책가도 작품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강연이 끝난 후부터 13개 강남구립도서관에서는‘책가도 만들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는데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책 100권 읽기를 희망하는 주민이 강남구립도서관을 방문하여‘책가도 만들기’신청을 하고 임수식 작가의 서재가 그려진 책가도 밑그림이 그려진 스티커 판과 기념 스티커 1장을 받는다.
이후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스티커 판에 책 5권을 읽을 때 마다 한 장의 스티커를 배부 받아 20칸의 빈 서재를 모두 채우면 총 100권이 담겨있는 나만의 서재 책가도가 완성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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