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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종합복지시설인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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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도심형 종합복지시설로 건립 ... 접근성 및 입지 뛰어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 세곡동에 국내 최초 신개념 도심형 종합복지시설인 노인전문병원이 건립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7일 오후 3시 세곡동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부지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환자특성을 고려한 시설품질 확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치유환경 확보 ▲스마트병원(U-I.H.S) 구축 등 3가지 점에 주안점을 두고 지하 2, 지상 5층 307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공공 노인전문병원은 강북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강남 권역의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 건립되는 노인전문병원은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일대에서 차량으로 불과 15분 거리. 행정구역으로는 동남권 도심(강남),지역중심(잠실)과 10Km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 노인전문병원 조감도

강남 노인전문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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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남시 수정구와 경계를 이루면서 판교신도시, 일원ㆍ수서 및 잠실 등 주거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총307병상 규모 환자중심 지역거점 병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의료ㆍ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헌릉로, 밤고개길 등 도로조건 및 생활여건이 양호하며 범바위산과 대모산으로 둘러싸인 녹지축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세곡천 등 친환경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요양을 위한 입지조건도 탁월하다.

국내 유수의 의료진으로부터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무장애 공간, 중정을 통한 쾌적하고 밝은 채광,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최우수 등급, 태양열과 지열?LED조명 사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 1등급 건물, 친환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치유환경 등으로 타 병원과는 차별성을 두었다.

이런 우수한 시설 및 환경을 지닌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다.

노인요양시설은 200병상 규모로 가족같은 보호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병실을 배치, 요양과 재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는 활기차고 풍족한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평생학습실과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즐거움이 있는 공간, 배우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통해 첫 삽을 뜨는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국내 최초의 신개념 도심형 종합복지시설로 세곡동 202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며 타운 내에는 노인전문병원, 요양시설,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에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도심형 신개념 종합복지공간 조성’이란 테마 아래 총 1407억원(부지매입비 285억원 포함)을 투입, 대지면적 1만4549㎡에 총 3개 동 건축연면적 4만2965㎡ 규모로 올해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4년 완공하게 된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새로 들어설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강남은 물론 전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원스톱 종합복지시설로서, 강남구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되는데 공사에 따른 산업파급 효과로 ▲생산유발효과 70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7억원 ▲취업유발효과 506명(어르신행복타운 내 3개 시설 총 1700명)이 예상된다.

운영에 따른 연간 산업파급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억원 ▲취업유발효과 19명 ▲고용유발 440여명(의사 간호사 직원 등 240명, 간병인 200명)이 예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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