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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광고수익증가와 시청률 개선 주목<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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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YTN 에 대해 "광고수익 증가와 시청률 개선을 주목하자"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5200원도 유지했다.

김시우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광고수익 증가와 시청률 호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YTN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타워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했지만 광고매출액이 6.5%, 수신료수익이 4.1% 늘었고 웨더TV(2011년 하반기 개국) 매출이 발생했으며 기타 사업수익, 콘텐츠 판매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에는 2011년 1분기 영업손실(2억원)에 이어 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예상치(영업손실 1억원)를 소폭 하회했는데 이는 방송매출원가 부담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2012년 1분기 영업손실 폭이 전년동기 대비 확대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년동기와 유사하다. IFRS 회계 기준 변경 후 11년 1분기에 일부 반영되지 않았던 비용(5.5억원)이 11년 2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1분기 광고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회사의 광고 판매 목표를 1%p 초과 달성했다는데 주목했다. 1분기 지상파TV 광고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긍정적이라는 것. YTN은 2012년 1월1일 부로 SSA, SA급 광고단가를 각각 25%, 33% 인상했다. YTN이 광고단가를 인상했던 2002년 1월, 2007년 5월에는 그 다음 달의 광고수익이 광고주의 저항으로 각각 전월 대비 0.7%, 5.2% 줄었다. 하지만 시청률 호조 등으로 2012년 2월에는 오히려 5.9% 늘었다.
YTN의 2012년 1분기 평균 시청점유율은 5.4%로 전분기 대비 0.8%p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분기에는 케이블 PP(Program provider) 중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임대수익이 감소한 부분은 부정적으로 봤다. 1분기 임대수익은 YTN타워에 일부 공실이 생기면서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되며 2013년 하반기에는 상암동 본사 이전으로 임대수익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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