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은 24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중국 후진타오 국가수석, UN 반기문 사무총장 등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53개국 정상들과 4개의 국제기구 대표 인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천호의 산수유1000프리미엄 제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은 "대한민국에 각국의 정상들이 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더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과의 우호적인 관계에 힘써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식품이 세계 정상들에게 감사선물을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가한 정상 20명과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한 기업인에게 한국을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편지와 천호식품 제품을 선물로 보냈다. 또한 15개국 대표들은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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