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반 코웰라르트 회장은 대위 시절 한국전에 중대장으로 참전,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이후 벨기에 국방부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1970년부터 벨기에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직을 맡아오며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힘썼으며 지난 12일 노환으로 별세(향년 86세)했다.
벨기에는 한국전 당시 보병 1개 대대를 파병, 휴전 때까지 연인원 약 3500명이 참전해 106명이 전사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