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트레이딩 매출 회복으로 순익 예상상회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트레이딩 매출 회복과 부실대출 대손충당금 감소로 업계 예상을 웃돈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oA의 1분기 주당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3센트보다 늘어난 3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예상 주당 순익인 12센트를 웃도는 결과다.
회계비용을 포함한 순익은 전년동기 20억5000만달러보다 줄어든 6억5300만달러(주당 3센트)였다.
BoA의 트레이딩 부서는 유럽 위기 완화와 미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3분기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모니한 BoA 최고경영자(CEO)는 "BoA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트레이딩 부서"라며 "만약 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 트레이딩 부서 비용을 추가 삭감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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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손실에 대한 충당금도 2007년 3분기 이후 최저치다.
구겐하임 증권의 마티 모스비 애널리스트는 "BoA의 1분기 실적이 꽤 오랜만에 개선됐다"며 "투자은행을 포함한 사업부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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