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안정적인 점유율 유지 기대 <삼성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19일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9,800 전일대비 9,200 등락률 -4.87% 거래량 358,267 전일가 18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T&G, 실적·배당 쌍끌이…글로벌 큰 손 잇따라 러브콜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에 대해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내수 담배 점유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인삼공사의 가격체계 재정립을 통한 마진 방어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또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의 유통망 제휴를 통한 홍삼 수출 증가가 3분기부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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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이라는 평가다. KT&G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6%, 3.5% 증가한 9616억원, 2581억원을 기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 인삼 수매단가 7% 인상에 따라 인삼공사의 매출이익률이 49.9%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하락했으나 매출액 대비 판관비를 1.9%포인트 절감해 영업이익률을 방어했다"면서 "소망화장품의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이 컸고 이란의 환관련 소실, 러시아 법인의 담배소비세 인상에 따른 여파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일회성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KT&G의 내수 담배시장 점유율은 61% 정도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에는 62.1%를 기록해 2009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양 애널리스트는 "필립모리스(PMI)의 슬림 타입 담배 가격 인하에 따른 KT&G의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외산 담배업체들의 추가 가격 인하 없이는 내수 담배 점유율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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