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현대카드는 17일 카드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금융상품의 개념을 담은 '현대카드DIRECT(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방식이란 딜러, 판매점 등의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대신 통신수단을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험 상품에 먼저 도입됐다.
카드업계에선 최초로 도입된 '현대카드DIRECT'는 신청과 가입, 이용 등의 전 과정에서 고객과 카드상품을 직접 연결하는 혁신을 통해 복잡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없앴다.
실속 넘치는 혜택도 담았다.
'현대카드DIRECT'의 핵심 혜택은 적립과 사용이 다이렉트한 캐시백 서비스다. 전월 이용실적은 물론 적립 한도 및 횟수 등의 제한조건 없이 어디서나 카드 사용액의 기본 1%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준다. 또,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현대카드 안심클릭' 창을 통해 결제할 경우 1.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한 캐시백 금액은 카드 이용대금을 차감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캐시백 적립 금액으로 카드 이용대금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고객센터(1577-60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DIRECT는 일반형과 경제형 두 가지 형태로 발급된다. 일반형은 연회비가 국내 전용이 2만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2만5000원이다. 경제형은 통신비 자동이체와 교통카드 기능 탑재가 필수 사항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DIRECT는 상품 판매채널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카드 상품"이라며 "복잡한 여러 조건을 생각할 필요 없이 실속 넘치는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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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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