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슬 쏴 가게 유리창 파괴…'거리의 무법자 활개'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11일 서울 강남에서 차에 탄 정체불명의 남녀가 모종의 도구로 쇠구슬을 발사해 가게 유리창을 깨뜨리고 다니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곧 출동했지만 범인은 현재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강남구 논현동과 청담동, 신사동 일대를 차로 돌며 가게 전시창이나 차량에 지름 5㎜의 쇠구슬을 발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안경점 유리창이 완파되는 등 가게 13곳과 차량 3대 등 총 16건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조사와 사고 현장 인근의 CCTV영상을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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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인 10일 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40분에서 오후 1시30분 사이에 인천 남동구 만수동, 구월동 남구 주안동의 가게 8곳이 어디선가 날아온 지름 5㎜ 쇠구슬과 플라스틱 총알(BB탄)로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으로 가게 1곳의 유리창이 완전히 깨지고 나머지는 유리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모의총기를 이용해 가게 유리에 쇠구슬 등을 발사했다고 보고 범인을 추적중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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