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지역을 방문중인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울산공업센터 조성 기여자들과 함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소재 '울산박물관’을 찾아 산업사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새누리당>
박 위원장은 "201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기업 등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일에 대해서는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확고한 실천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또 지금 대기업이라든가 이런 데에서는 고용형태에 대해 전부 공시를 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총선 판도에 대해 "당의 상황실에서 분석도 하고 여론조사도 하고 있지만 저희들로서는 오로지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화봉시장 내 상가를 순방하면서 상인들에게 인사를 했다. 상인들은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했고 박 위원장은 사인요청과 사진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한 할머니가 정치를 잘 이끌어달라고 하자, "잘 알겠습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네덜란드에 수출했다가 역수입한 포니 자동차를 보면서는 "얼마나 감회가 깊은가. 전 세계적으로 몇 대 없는 게 아닌가"라고 했고, 내수용 자동차를 보면서 "그만큼 품질이 좋았던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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