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절차 간소화·주주가치 제고 모델 부상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자사주 소각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편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달 개정 상법 시행으로 자사주 소각을 위한 절차가 더 간소화 되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사주 소각에 나설 수 있는 시가총액 5000억원, 자사주 비중 10% 이상인 대기업은 2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250 전일대비 5,250 등락률 -2.34% 거래량 10,465,996 전일가 224,5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지구의 날' 소등·폐열 회수…탄소중립 행보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 ,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09,5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24% 거래량 144,908 전일가 410,5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포스코홀딩스, 1609억 규모 인도 광산업체 지분 취득 결정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68,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63% 거래량 147,634 전일가 461,0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핵추진 잠수함 덕분에 ○○○ 산업도 함께 뜬다 [특징주]HD현대중공업 5%대↓…"HD한국조선해양 EB 발행" ,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9,450 전일대비 650 등락률 +0.66% 거래량 409,662 전일가 98,8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26,9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3.51% 거래량 3,786,261 전일가 122,6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2,4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2.58% 거래량 39,755 전일가 135,9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등이 꼽힌다.

다만 자사주 소각을 위해서는 대주주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고, 재무구조가 뒷받침 돼야 한다.


두산 두산 close 증권정보 000150 KOSPI 현재가 1,505,000 전일대비 63,000 등락률 +4.37% 거래량 45,242 전일가 1,442,000 2026.04.24 11:19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특징주]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두산, 14% ↑ 이 이와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 지난 12일 두산은 보통주 407만2978주와 우선주 37만3055주에 대한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를 통해 두산은 보유 자사주 중 절반 가량을 소각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기대와 자산 매각건도 있어 호재가 이것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며 "나머지 자사주까지 소각하면 전체 주식수가 줄어드는 만큼 주식이 저렴해 보일 것이며 따라서 주가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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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간소화 된 절차를 이용해 감자에 나서는 기업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개정 상법은 원칙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허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언제 자사주 소각에 나설지 시기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소각은 전적으로 각 기업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할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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