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총장 "역사상 가장 큰 에너지 안보 위협 직면"
"원자력 부상하고, 신재생에너지도 성장할 것"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우리는 현재 역사상 가장 큰 에너지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미 CNBC 방송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화상 연결로 참여해 "현재 우리는 하루 13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상실했고, 주요 원자재 공급에서도 대규모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시장 장기 영향에 대해 "원자력이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도 강하게 성장할 것이고, 전기차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특히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석탄 사용이 다시 부각되고 사용량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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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롤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고 "우리가 겪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위기"라며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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