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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합심, 코스피 2030 위로..삼성電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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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해 203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개인의 매도우위 가운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엘피다 파산 효과로 이틀째 강세인 가운데 장 중 최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29일 오후1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01포인트(1.43%) 오른 2032.3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9포인트(0.58%) 뛴 2015.38 출발,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더니 오전11시6분께 2030선 위로 올라선 뒤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372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3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이 2360억원의 '사자'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외국인과 동반매수를 보이며 1516억원의 매수우위로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기관은 특히 투신(749억원), 기금(616억원)에서 사자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 초반보다 매수우위가 확대됐다. 선현물의 무위험 차익거래가 6억원, 비차익거래가 724억원 순매수로 전체 730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11%) 한 업종 제외 빨간불을 켠 가운데 운송장비가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건설업도 2%대 오름세다. 전기·전자를 비롯,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세로 마감하자 항공주 강세로 운수창고 업종도 1%대 오름세다. 은행, 증권, 보험업종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빨간불이 대다수다. 5%대 급등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를 비롯 기아 (3.36%), 현대차 (2.16%) 등 현대차3인방이 강세다. LG화학 , HD한국조선해양 , 삼성생명 도 2% 오름세다. 엘피다 파산 수혜주로 이틀째 상승중인 삼성전자 는 장중 52주 신고가(120만5000원)를 찍고, 현재 전날보다 1.18% 오른 1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1%대 하락세를 보이는 S-Oil 을 비롯, 한국전력 , 신한지주 는 파란불을 켜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1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285개다. 88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원화강세가 심화되며 전일대비 5.50 원(0.49%) 내린 1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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