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 상반기에 회사 간판을 바꾼 상장사는 총 58개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4% 감소했다.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호 변경이 가장 많았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58개 회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피 상장사가 24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18개사에 비해 25% 감소했고 코스닥 상장사 역시 52개사에서 40개사로 23% 감소했다.
회사 간판을 바꾸는 상장사의 수는 3년 연속 감소세다. 2008년 174개사가 사명을 바꿨지만 2009년에는 137개사, 2010년에는 123개사로 감소했다.
사업다각화와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회사 이름을 바꾼 경우가 많았다. 그밖에는 기업 합병, 회사분할, 경영권 변화 등의 이유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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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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