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키 오사무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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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죠>, <베르사이유의 장미>, <블랙잭>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17일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향년 67세.

<우주소년 아톰> 등의 동화를 담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던 고인은 <허리케인 죠(원제:도전자 허리케인)>으로 감독을 맡기 시작해 고인은 <에이스를 노려라>, <감바의 모험>, <백경전설> 등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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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키 오사무 감독은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선이 들어가 액션 장면과 세밀한 스케치 같은 정지 화면 등 선이 굵은 남성적인 그림체로 유명하다. 캐릭터의 고뇌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사회적 약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련과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역경에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일본인들 전체가 사랑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리케인 죠>는 소년원 출신의 주인공이 권투 선수로 투혼을 불사른다는 내용으로 93년 국내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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