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대출, 스마트폰으로 신청가능
행안부, 성북구·동해시에 ‘u-도서관서비스’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앞으로 공공도서관이 소장한 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역처럼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서의 무인 대출·반납도 가능해진다.
13일 행정안전부는 서울시 성북구·강원도 동해시와 함께 ‘u-도서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u-도서관 서비스 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에 RFID 전자태그를 부착한 뒤 스마트폰을 활용해 도서통합검색, 대출예약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개 지역 8개 도서관이 대상으로 서울시 성북구의 정보도서관 등 6개, 강원도 동해시의 시립 북삼 도서관 등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역과 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서의 무인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진다. 특히 오는 11월 서비스가 개통되면 성북구의 경우 성북 정보도서관, 해오름, 아리랑, 종암동 복합청사 등에 있는 도서를 성신여대역의 무인대출기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게 된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u-도서관 서비스와 같이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의미있는 IT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며 “이번 시범실시를 통해 개선점 등을 보완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를 희망하는 성북구와 동해시 주민은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대출증을 만들고 도서관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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