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 음식료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31일 "음식료 유니버스 기준 1분기 매출액 2조6000억원 (전년동기+5.6%), 영업이익 3601억원(-4.1%), 순이익 3428억원 (-10.4%)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6.6%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1분기부터 높은 원가가 투입되나, 아직 원가의 판가 이전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국제곡물가에 자유로운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6,800 전일대비 5,800 등락률 +3.39% 거래량 187,263 전일가 171,000 2026.04.24 12:27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만 컨센서스를 충족하고,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34,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26% 거래량 24,662 전일가 237,500 2026.04.24 12:27 기준 관련기사 "기업당 최대 3억원 투자"…CJ제일제당, 유망 스타트업 육성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굳건…한국 쿠팡, 작년 영업익 첫 2兆 돌파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7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00% 거래량 55,711 전일가 24,950 2026.04.24 12:27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79,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0.93% 거래량 6,624 전일가 375,500 2026.04.24 12:27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7,140 전일대비 30 등락률 +0.18% 거래량 39,498 전일가 17,110 2026.04.24 12:27 기준 관련기사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비酒류 시대]②조정 끝난 맥주…'선택의 경쟁' 시작됐다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2:27 기준 관련기사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비酒류 시대]②조정 끝난 맥주…'선택의 경쟁' 시작됐다 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20%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높은 원가 투입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세에 있으며, 하이트맥주와 진로 등 시장점유율(M/S) 경쟁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기상악화 영향 등으로 지난해말 전년대비 소맥, 원당, 대두가 각각 91.1%, 30.2%, 25.1% 상승해 올초부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이러한 원가 상승을 언제, 어느 정도 폭으로 판가에 반영하는지가 음식료업체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단기적인 관심종목은 CJ제일제당을 꼽았다. 당ㆍ분ㆍ유 등 중간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먼저 판가를 올릴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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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음식료 톱픽은 KT&G를 유지했다. 국제곡물가 상승에서 자유롭고, 기존 악재였던 내수담배시장 판매량 감소와 시장점유율 하락 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올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하락, 담배세 인상 및 고가담배 출시로 인한 ASP 상승 가능성으로 최악의 영업환경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배당수익률이 5.7%로 예상돼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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