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램 IHC 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


마리아 버트램 IHS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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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 "그린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마리아 버트램 IHC 글로벌인사이트 성장산업 생산 관리 책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산업계의 '그린화'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버트램 이코노미스트는 "그린화의 성공 여부는 정부가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며 "(인센티브가 없을 경우) 기업이나 소비자 모두 쉽게 옮겨가지 않을 것이다. 신사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기업이 원활한 물류 흐름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류비는 기업의 생산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이자 수입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중 하나"라면서 "물류비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는 무역의 확대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남미 가이아나에서 만난 가구 제조업자와 만난 경험을 예를 들었다. 버트램 이코노미스트는 "가이아나에서 가구를 만든 시점에서의 가격은 매우 좋은데 한국으로 수입되면 (가격이 올라)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렇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물류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물류 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매우 좋은 자세로 보인다"면서 "최근에는 항구나 공항으로부터 육지내 수요 업체에 신속하게 운반하는 '내륙운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중국과 일본 내륙 운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물류 상황에 대해 질문하자 버트램 이코노미스트는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않았으나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 보니 도로에 차가 매우 많았다"는 말로 육상운송의 애로점이 많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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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운송을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국가가 처한 상황에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별로 인프라 현황과 경제 상황이 달라 어느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국가의 사정에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버트램 이코노미스트는 "해상운송은 아시아-유럽, 아시아-미국 노선에서 물류량이 집중됐 으나 최근 아시아 국가간 역내 물류랑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아시아 각국 정부도 물류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명석 oricms@
Editor : Jessica Kim je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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