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1.05%) 상승한 1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중국 사업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화장품부문의 고성장이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상하이지역 방판사업과 설화수 출시허가로 성장성이 제고됐다"며 " 또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에서 고성장(3분기 yoy 80% 성장)을 하고 있고, 상반기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중국인 대상 매출 2위를 차지할 정도(1위는 라네즈)로 이미 중국인들에게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매장 및 실적기여 확대의 속도는 생각보다 더 빠르고 실적의 가시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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