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형 디자이너는 지난 2007년 봄 신진디자이너컬렉션을 통해 데뷔한 차세대 디자이너로 올해 ‘Seoul's 10 Soul' 10인 디자이너에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 디자이너의 영예까지 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최지형 디자이너에게 2011년 1년동안 파리 최대의 PR과 현지 쇼룸 지원은 물론 파리컬렉션 개최, 분야별 글로벌 멘토링 등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장은 “올해 글로벌패션브랜드 육성사업을 시작하며 국내 디자이너들의 잠재력과 한국 패션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검증했다”며 “Seoul`s 10 Soul 사업은 올해에 그치지 않고 한국디자이너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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