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3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8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513.41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강보합세로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에 밀려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상승 탄력을 다시 받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 4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56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가운데 증권과 보험은 각각 46억, 2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은행의 매도 규모가 컸다.


업종 지수는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컴퓨터서비스(+2.89%) 업종이 크게 오른 것을 비롯해 가구(+2.38%), 방송서비스(+2.11%) 등이 모두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운송(-0.96%), 운송장비부품(-0.48%) 업종 등은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게임법 개정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게임빌, 컴투스가 각각 1.88%, 5.59% 올랐고, 정부가 5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모건코리아 등 원전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신종플루가 확산될 기미가 보이면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이 급등하는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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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4.46% 크게 올랐고 셀트리온은 0.58% 상승했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은 총 533개, 하락 종목은 392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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