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0년 '저탄소 구매' 50조 목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89,100 전일대비 27,900 등락률 -12.86% 거래량 2,800,835 전일가 217,000 2026.05.19 10:54 기준 관련기사 호재 뿐인데 주가 하락은 오래 안간다? 반등 기다리는 조선주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는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협력회사에서 부품을 구매하는 '저탄소 구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저탄소 구매'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한 협력회사에서 LG전자가 2020년 기준 연간 50조원 이상을 구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0년 기준 에너지 소비량과 구매액 등을 고려한 상위 1500개 협력회사가 '저탄소 구매' 대상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에너지 소비량과 구매액 기준으로 올해 안에 협력회사 200개를 선정, 이들이 내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가 '저탄소 구매'를 시작하는 배경에는 협력회사 온실가스 배출량이 LG전자보다 8배 이상 많아 협력회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의 경우 전 세계 LG전자 사업장에서 제품을 생산할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140만t 내외였지만, 협력회사들이 LG전자에 공급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데만 1200만t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저탄소 구매로 생산, 물류, 제품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생산과 사용에 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저탄소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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