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세를 반영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연말을 앞둔 상황에서 대형 이벤트가 산재해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중국의 긴축정책이 기준금리 인상이 아닌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그친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35%) 오른 1만1410.32에 마감했다.
역외환율도 하락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43.80원보다 4.40원 하락했다.
하지만 구제금융 수용 여부를 결정지을 아일랜드 의회 표결과 EU 정상회담, 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가 부담스러운 가운데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재차 부각되고 있는 유럽 재정악화 위기 우려와 2000 돌파가 기대되고 있는 코스피지수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도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시는 작은 재료에도 크게 출렁이는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환율은 장중 증시 흐름과 유로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 최근 달러원의 분위기는 방향성 없이 수급 위주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140원 윗선에서는 중공업을 위시한 수출업체들의 매도 물량이 확인되고 30원 초중반에서는 정유사 등 결제업체의 비드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말 북클로징 및 실수급 이외에 활발한 포지션 플레이가 줄어들면서 거래량은 확연히 줄어드는 분위기다. 금주도 실수급 위주 장세 이어지며 1125~1150원선의 레인지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얇은 호가로 장중 변동성은 증가할 가능성 있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3~11445원.
우리은행 관심을 모았던 중국의 긴축정책이 기준금리 인상이 아닌 지준율 인상으로 그친 것과 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것을 반영하여 금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무디스가 포르투갈 은행 10곳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등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2~1142원.
신한은행 주말 동안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함을 보여주는 주요 경제지표 등이 일제히 발표되었으나 중국 당국이 금리인상 보다는 지준율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연말까지 중국의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해소되었고 뉴욕 주가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에 따른 한국 증시의 2000포인트 돌파 기대감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재연, 원화 강세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따라서 금일 원달러 환율은 역외선물환 환율을 반영하며 하락출발이 예상되며 하락의 정도는 장중 주가 흐름과 외국인 순매수 강도 등에 따라 결정되어질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5원.
산업은행 중국 지준율 인상으로 기준금리 인상 등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원달러 환율은 주 초반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원달러 환율은 미 증시 상승과 전일 소폭 하락세를 보인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1130원 중후반대 흐름이 예상된다. 1130원대의 단기 저점 인식 속에 1140원 이상에서는 네고물량 유입이 꾸준히 공급되면서 넓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연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되는 가운데 유로화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5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2010년을 보름여 남겨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듯하다. 대외변수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으로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미국의 감세연장안의 의회 통과 여부, 아일랜드 구제금융에 대한 아일랜드 의회와 IMF 통과 여부 등 불확실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주 FOMC에서는 양적완화 의지를 확인할 듯하다. 대내적으로는 2000 돌파가 기대되는 증시와 중공업체의 밀어내기 수주가 지속되고, 소극적이나마 재개되는 외인 주식 순매수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아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듯하다. 금주 1130~1150원 거래 범위가 예상된다. 금일은 미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 압력 예상되며 1140원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5원.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역외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 상승 및 중국 긴축 불확실성 해소 등에 주목하며 하락세를 보였는데, 금일 서울환시 원달러 역시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주 대형 이벤트가 산재한 까닭에 주 초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수용 여부 의회 표결(15일), EU 정상회의(16~17일) 등을 앞두고 있는데다, 올해 마지막 FOMC(14일)가 예정되어 있으나, 최근 경기지표 호조 여파로 추가 양적완화 시사 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인식 또한 공격적인 숏플레이로 대응하기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따라서 금일 원달러 환율은 1140원 중심의 제한된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증시 동향 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나 연말 거래량 감소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5원.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