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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낙폭 확대.. 113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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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며 1130원대로 내려앉았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원 내린 114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0시22분 현재 낙폭을 7.5원으로 늘린 1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환 전문가는 "전날 오버슈팅한 부분이 조정되고 있는 장세"라며 "아울러 수출호조로 업체들이 매일 꾸준히 네고물량이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이슈가 진정되는 가운데 은행권 이월 포지션이 롱쪽으로 쏠려있어 롱포지션 손절매도로 인해 환율이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당초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하면서 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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