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애널리스트는 9일 "국내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중국에서의 3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중국 상해지역 화장품 방문판매사업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체로는 최초이며, 백화점과 전문점 채널 중심의 중국사업에서 방문판매 채널로 확장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상해를 필두로 타 지역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방문판매 채널은 전체의 약 13.1%로 3조원 규모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에서 방문판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스제품 위주의 에이본, 메리케이, 암웨이와는 달리 중고가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첨병 역할로 리리코스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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