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오는 8일부터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시설이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부터 '장사종합정보시스템(e하늘)'의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을 전국 40여개 화장시설로 확대해 단일화된 예약체계로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e하늘 시스템은 지난 10월 서울·수원·성남 등 3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되다 지난달 17일 부산·대구·대전·청주·세종시 등 5개 시설에서 추가 실시됐다. 이번에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35개 화장시설로 확대됨에 따라 총 43개 화장시설에서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인천, 광주, 전남광양, 경남고성, 경남진해, 경북안동 등 6개 화장시설도 참여해 총 51개의 화장시설이 통합 시스템 아래 운영된다.

이들 시설을 예약하려면 우선 e하늘 홈페이지에 접속, 장례식장 등에서 미리 입력한 고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사망정보를 기반으로 유족이나 대행기관이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 외국인과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신생아 등 실명인증이 안 되는 사망자는 해당 화장시설에 전화예약을 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장사지원센터에서 실명 미인증자 및 무연고 독거노인 등에 대한 예약대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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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유족들이 개별 시설별 예약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 사항은 SMS문자로 전송돼 추후 화장예약 변경·취소 등에 활용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포털 접속건수가 일평균 3000여건으로 장례절차, 장례식장 등에서 공개한 장례용품 가격 정보, 화장예약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장사정보가 유익하다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국 모든 화장시설을 단일화된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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