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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삼안’ 단독 인수…“수주 경쟁력 강화될 것”

최종수정 2010.12.06 13:40 기사입력 2010.12.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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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국내 토목 엔지니어링 대표기업인 삼안을 단독으로 인수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엔지니어링 역량과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안의 총 발행주식 100%(95만9990주)를 1942억8000여만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계획은 롯데건설과 부동산개발업체인 롯데자산개발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었다. 실제 지난 10월22일 양 사는 삼안 주식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프라임개발과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삼안의 총 발행주식 가운데 90%에 달하는 86만3991주를 인수하고 나머지 9만5999주(지분율 10%)는 롯데자산개발의 몫이었다.

하지만 롯데자산개발이 인천 송도에 대규모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인수에서 제외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삼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통해 건설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강해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랜트, 해외사업 등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삼안은 지난 1967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력, 상하수도, 도로, 철도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916억원의 매출과 1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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