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상수 "한미FTA, 안보협력 증진의 계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6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 타결과 관련 "한미FTA는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안보협력증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합의는 한미양국의 이익균형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자, '윈윈(win win)'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시장은 EU(유럽연합)에 이어 거대시장 중 하나"라며 "한미FTA는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에게 국가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FTA 발효 후 10년 동안 GDP 6% 상승과 일자리 34만명 증가. 대미 무역흑자 46억달러, 외국인 직접 투자 최고 230억 달러에서 320억 달러가 유입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가경제에 미치는 중장기적인 이익을 고려할 때 우리 정치권이 큰 틀에서 생각하고 비준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이 비준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태도"라며 "자동차 부분의 일부 양보를 침소봉대하고 있는데 우리 자동차산업의 변화 양상, 관세철폐 폐지로 인한 부품업체 등의 이익을 고려할 때 그리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지연진 기자 gy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