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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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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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상승 엔진을 재가동했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800원(3.56%) 오른 5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포함, 4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이다. 이 덕에 4만7000원대까지 밀렸던 주가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5만3200원도 머지 않은 가격까지 치솟았다.
골드만삭스와 UBS가 매수상위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계의 입질이 강하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이틀 연속 기아치를 순매수했다.
모멘텀은 역시 국내외 판매호조에 따른 실적이다.
이날 SK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뿐 아니라 내년에도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다이와증권은 기아차가 팬매호조에 비해 글로벌업체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했다. 다이와는 "기아차의 2011년 예상 주가순익배율(PER)은 5.6배로 글로벌 자동차업체 평균 10.3배보다 낮아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NH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4분기 실적과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선호주로는 기아차와 현대차순으로 추천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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