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도 끊김없이 DMB 본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통신망을 이용, 실내나 지하공간 등에서도 끊김없이 DMB를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DMB서비스가 내년 도입된다.
지상파 DMB 특별위원회는 2일 지상파 DMB 출범 5주년을 맞아 내년 초부터 하이브리드 DMB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상파 DMB 방송사들은 이동통신시와 함께 서비스 내용과 방식 등에 대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지상파 DMB 방송사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방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Smart) DMB 사업도 추진중이다. 스마트 DMB는 실시간으로 DMB를 보면서 채팅이나 투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 스마트폰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지상파 DMB 방송사들은 통합 또는 각 방송사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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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출범 5주년을 맞은 지상파 DMB는 스마트폰으로 DMB 없이 방송을 볼 수 있게 되는 등 환경 변화를 맞으며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는 단말기가 3400만대 가까이 보급됐지만 올 상반기 6개 지상파 DMB 방송사업자의 총 광고액이 100억원을 넘기지 못하는 등 경영난도 지속되고 있다.
김경선 지상파DMB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매출에만 의지하면서 겪는 경영상 어려움이나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유사 서비스 등장 등은 지상파 SMB가 생존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라며 "하이브리드 DMB, 스마트 DMB등의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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